diary

오늘의 티타임 보틀웍스 산타 모니카 선셋 향이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인듯... 홍차알못이라 설명을 제대로 못하겠지만... 좋았다...! 체리, 블루베리, 딸기... 아무튼 뭐 이런 과일 자체를 원래 안 좋아하는데 디저트로 먹은 저 블루베리 초코 케이크였나? 저거는 꽤 맛있었당 사람 입맛도 진짜 바뀌나봐...

오늘의 티타임 보틀웍스 페일 블랙 누와라엘리야 보틀웍스 정기 신청했던게 드디어 왔다~ 사실 원래 홍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서 설명 같은 거 봐도 이게 어떤 차인지 잘 모르지만... 되게 가볍게 마시기 좋은 맛인 것 같았다! 디저트는 그냥 적당히 파리바게트 지나가면서 사온 치즈케이크 다이소에서 산 티팟인데 저거 새거 열자마자 위쪽에 이가 나가있어서 우울쓰... 교환 귀찮으니 그냥 썼다. 뭐 괜찮겠지 싶은... 오늘 치과를 다녀왔다. 신경치료는 다음 예약 때 시작하고 오늘은 주변 신경들을 죽이는...? 그런걸 했다고 한다. 마취해서 감각은 없었지만 치과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들려오는 사운드가 사람을 공포에 휩싸이게 하는듯 흑흑 그래도 친절하셨다... 다음 방문이 두렵다... 신경치료 싫다구...

오랜만은 아니지만 또 에류류와 텐동을 먹으러 갔다! 이번에는 스페셜 텐동을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완전 중독됐음... 대기만 없으면 맨날 먹으러 갈 정도로 맛집이다. 너무 좋아. 텐동을 먹은 우리는 교보문고 핫트랙스에 가서 고삐 풀린 문구덕처럼 열심히 문구를 질렀다. 다꾸 밀린 주제에 핫트랙스 갈 때마다 5만원 넘게 스티커를 산다. 하지만 뿌듯했다^^ 그 후 내 영향으로 피어싱의 매력에 빠진(;;) 에류류가 피어싱을 뚫고 싶다고 해서 함께 내가 추천하는 피어싱샵에 가서 귀를 뚫었다. 에류류는 아프다고 했지만 나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왜냐면 거기 사장님은 진짜 쌈박하게 뻥 뚫어주시는 엄청난 실력자이기 때문에 고통 따윈 느껴지지 않을 텐데... 아무래도 에류류는 엄살이 심한 것 같다! 우리는 근처 팬..

라기쿤 생일 축하해💕 뭔가 일기를 꾸준히 쓰고 싶다... 옛날에는 블로그 포스팅도 카페 활동도 열심히 했는데~~ 요 밑으로는 걍 의식의 흐름... 계속 뚫고 싶었던 사선 피어싱을 드디어 저번주에 조지고 왔다^^ 생각했던 것만큼 아프지 않고 이너컨츠랑 비슷한 느낌이었던듯,,, 이대로 자리 안 밀리고 아물면 좋을 텐데 아이패드 액정 필름을 종이질감필름에서 강화유리필름으로 바꿨는데 리겜 헤타쿠소가 되었따 으흐흑 종이필름은 노트 처리할 때 뭔가 손가락에 쫙쫙 달라붙는 느낌이었는데 강화유리는 너무 미끄럽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아이패드 화면은 좀 더 선명하고 깨끗해져서 좋긴한데... 아이패드로는 대부분 리겜을 하는 편이라서 좀 불편하긴 하다 엉엉... 그치만... 종이필름 비싸다구... 배경화면인 에이스쿤을 ..

with. 에류류 간만에 텐동 먹으러 갔다~~ 거의 1년 반만에 가는 듯 흑흑ㅠㅠ 온센타마고랑 김튀김이 최고로 맛있다. 핫트랙스에 가서 스티커랑 떡메도 잔뜩 샀다 으하학 다꾸 좀 열심히 하고 싶은데 영 손에 안 잡힌다,,, 정신 없었던 3월이지만 4월부터 진짜 열심히 살아야지 트위스테 1주년 축하해~~ 로오히 1주년 축하해~~~

이사 온 김에 다시 베이스를 잡아보고 싶어서... 만지작 거리던 시간보다 소케 속에 방치해둔 시간이 더 길어서 민망하지만 ㅋㅋㅠㅠ 그래도 벌써 9년은 된 아이라서 애착은 크다... 방치플이었지만,,, 드리밍 포타온이 열려서 기뻤는데 그 와중에 공식에서 결국은 섭종 공지를 올려서 눈물이 차올라 2018년 여름에 처음 드리밍을 만나고 벌써 2021년이 되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드리밍이 나에게 소중한 장르였기 때문에, 처음 섭종 공지를 봤을 때부터 바로 얼마 전까지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의욕도 안 생기고... 현생이 겹친 것도 있지만, 아무튼 정말 우중충한 나날을 보냈다. 드리밍을 파면서 좋았던 일만 있던 것도 아니고 공식을 욕하는 날도 많았지만 그래도 장르에 대한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360채널로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