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OSTARS 2nd ACT 개최 기념 인터뷰

 

 

HOLOSTARS 2nd ACT 개최 기념 인터뷰

「홀로스타즈」 릿카 · 키시도 텐마 · 카게야마 시엔

 

인터뷰 원문

(https://www.animatetimes.com/news/details.php?id=166599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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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에도 두 사람의 마음이 담겨져 있는 3기생 유닛 악곡

 

동기생 유닛 오리지널 악곡에 대해 질문하기 전에, 첫 1st Album 「Follow Us」가 8월에 발매됐습니다만, 주변의 반향은 어땠나요?

 

키시도 텐마 씨(이하, 텐마) : 바로 얼마 전, 온라인 사인회에 참가했습니다만, 「이 곡을 통해 홀로스타즈 팬이 됐습니다」 라며 노래를 계기로 새롭게 홀로스타즈에 빠지게 된 분이 계셔서, 의외로 입구는 넓구나 생각했습니다. 여러 음악 사이트에서도 곡을 들을 수 있으니, 아직 듣지 않은 분은 부디 체크해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릿카 씨(이하, 릿카) : 드디어 형태로 만들어졌다……! 라는 소리가 제법 있었습니다. 지금까진 디지털 음원뿐이라서, 1st Album이 처음 나오는 CD판입니다. 오시의 굿즈는 제대로 집에 두고 싶어, 형태로 남기고 싶어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꽤 계셨으니까, 그런 의미에서는 기뻐해줬으려나 생각이 듭니다.

카게야마 시엔 씨(이하, 시엔) : 처음엔 저희 오리지널 곡이 1곡, 2곡 정도 밖에 없었지만, 그게 5곡으로 늘어났다는 점에서 「응원한 보람이 있었어!」 라는 말도 리스너 분께 제법 들었습니다. 저희도, 전체곡이나 유닛곡, 솔로곡이 늘어서 기쁩니다.

 

 

그런 홀로스타즈민(홀로스타즈 팬 명칭)에게 있어 더욱 기쁜, 동기생 유닛 오리지널 악곡이 발매됐습니다. 우선, 3기생 유닛 오리지널 악곡 「나이트 라이트 사이드」 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불렀는지 가르쳐주세요.

 

시엔 : 가사 중에 “신세계”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신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게 저희인지 리스너인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만, 테마적으로는 저도 오가도 야경이나 밤의 거리, 그곳에서의 눈부신 빛을 이미지해서 불렀습니다.

후렴구에 들어가기 전의 차분함이라고 할지, 차분함 이후 후렴구에서 확 텐션이 올라가는 부분이 재지(jazzy)한 느낌이라 좋더라구요.

처음에, 오가와 어떤 곡을 부를까 이야기가 나왔을 때, 3기생은 홀로스타즈의 빌런적인 입장으로 데뷔했으니까 강한 계열의 곡으로 할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뭐 속내는 요조숙녀랑 응애 아기지만요……

일동 : (웃음)

시엔 : 이 곡의 샘플을 처음 들었을 때, 자연스레 제 안에 들어왔습니다. 강한 분위기로 노래하는 것도 좋지만, 둘이서 함께 활동해오며 오리지널 곡을 부르게 됐을 때, 야경의 눈부신 느낌이 우리들 같아서 좋지 않아? 하고. 그리고, 사실 「나이트 라이트 사이드」 라는 곡명은 처음엔 다른 타이틀이었습니다.

 

 

 

 그런가요!?

 

시엔 : 네. 「나이트 라이트」 까지는 둘이서 정했고, 처음엔 「나이트 라이트 시티」 였어요. 최종적으로는, 둘이 서로 함께 하는 것, 그리고 3기생의 곁에 리스너가 함께 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로 「나이트 라이트 사이드」 로 결정됐습니다.

 

 

 

그런 멋진 의미가 담겨져있는 타이틀이었다니…… 참고로, 레코딩 쪽은 어떠셨나요?

 

시엔 : ……엄청 키가 높았습니다.

일동 : (웃음)

시엔 : 「Pentas」 등 홀로스타즈의 노래는 높은 곡이 많아서, 저도 다양한 곡을 부르면서 높은 음은 제법 나오게 됐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정말로 높았어요……

또, 오가가 곡을 부르면 대부분 옥타브 아래(옥타브 아래의 키)로 갑니다만, 이번엔 오가도 함께 옥타브 위로 오게 돼서, 지금까지 저희의 노래를 들었던 분들에게 있어서 그 부분도 신선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확실히! 그런 변화만으로도 제법 곡의 인상이 변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시엔 : 그리고, 제일 처음 레코딩을 할 때는 큰 소리를 지르거나, 제대로 목소리를 내거나 하는 부분을 의식 해야만 하는데, 저는 뉘앙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타입이라. 도입부의 「눈을 뜬~♪」 부분은,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게 아닌 뉘앙스를 중시하며 불렀습니다.

그랬더니 디렉터님도 「그 방향으로 갑시다」 라고 말해주셔서. 뉘앙스를 중요하게 여기는 분이셔서, 수록 했을 때는 제법 이미지를 떠올리기 편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사의 경치가 자연스레 떠오르는 거군요. 릿카 씨와 텐마 씨는 3기생 유닛 오리지널 악곡을 들어보셨나요?

 

릿카 : 물론 들었습니다!

텐마 : 저도 들었습니다만, 제일 멋있었습니다.

시엔 : 오~!

텐마 : 이런 식으로 말하면 다른 악곡이 안 멋있다는 것처럼 들릴 지도 몰라서 좀 그렇습니다만(웃음), 각자 색다른 노래들이죠.

개인적으로, 1기생의 곡이 장대하면서도 감동적인 멋진 곡조고, 2기생은 조금 근대적・근미래적인 곡조. 그리고 가장 멋있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건 3기생의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릿카는 어떻게 생각해?

릿카 : 물론 멋있는 곡조지만, 퓨전이나 재즈 같은 어른스러운 음악이 제법 섞여있어서, 전체곡에선 드문 곡조라, 그런 의미에선 참신하고 신선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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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모이면 파워를 발휘하는 2기생과, 1기생이기에 부를 수 있는 곡

 

이어서, 2기생 유닛 오리지널 악곡 「Last Sparkle」 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아까 전, 텐마 씨가 말씀하셨던 것처럼, 근대적・근미래적인 곡조가 특징입니다.

 

텐마 : 처음과 마지막 파트를 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만, 그런 일은 지금까지 없었으니까 조금 부끄럽다고 해야 하나,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라이브에서 선보일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부터 노래하기 시작하니까 무척 두근두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랩 같은 부분도 있어서, 그 부분의 리듬을 잡는 게 힘들어서 어려웠습니다.

 

 

 

세세하게 리듬이 쪼개져 있어서, 확실히 어려울 것 같네요……

 

텐마 : 주고 받으며 노래하는 후렴구에서는 메인 멜로디를 아스텔이 부르고, 그걸 뒤쫓아가는 느낌으로 로베루와 제가 부르고 있습니다만, 운을 밟는 듯한 리듬입니다.

예를 들면, 「New Strike! 놀래키자 시대를」 「장난 아닌 모험이 하고 싶어」라는 느낌으로 운이나 리듬을 밟는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이 제법 어려워서 다들 고생했습니다.

 

*시대[지다이]와 하고 싶어[시타이]의 운을 맞춤

 

 

 

 

텐마 씨 스스로, 이 노래에서 들어주면 좋겠다는 포인트가 있나요?

 

텐마 : 솔직히, 잘 불렀는지 모르겠어서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포인트라고 할까, 열심히 노력했지만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포인트는 아닌 부분이 한 곳 있습니다.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포인트는 아닌 부분(웃음), 부디 가르쳐주세요!

 

텐마 : 제가 랩을 한 파트가 있습니다만 (2분 10초 이후 부분), 랩은 첫 도전이라서 열심히 했지만 제대로 했는지는…… 솔직히 불안합니다(웃음).

 

 

 

그 랩 부분, 개인적으로는 엄청 멋있어서 인상에 남았습니다! 릿카 씨와 시엔 씨는 2기생 유닛곡을 듣고 어떠셨나요?

 

시엔 : 이 곡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죠!

텐마 : (웃음).

릿카 : 어딘가 K-POP의 분위기가 있죠. 들뜨는 느낌이라고 할까.

시엔 : 응응. 제일 처음 들었을 때 그냥 댄스가 떠오르는 느낌의 곡조예요. 평소,「Sun Tempo」 (2기생의 유닛명)는 셋이서 함께 무언가를 한다기 보다도, 각자 등을 맞대며 간다는 스탠스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버곡도 야지마 미용실이라든지 제법 재밌는 곡을 부르고 있지만, 이 유닛 오리지널 악곡으로, 엄청난 갭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것이야말로 Sun Tempo!라는 이미지의 곡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 야지마 미용실 = 다케도 MI.KA.TA☆

 

 

 

평소엔 각자 방송하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세 사람이 함께 하면 엄청난 파워를 발휘한다는 걸 2기생의 곡으로 알게 되는 느낌이네요.

 

텐마 : 후훗, 감사합니다(웃음).

 

 

 

다음은, 1기생 유닛 오리지널 악곡 「Compass」 에 대해서 질문하고 싶습니다.

 

릿카 : 전체적으로 정통파, 왕도의 곡조입니다. 1기생이기 때문에 라고 해야 할지, 홀로스타즈의 지반은 아니지만, 제일 처음 홀로스타즈로서 활동해 나가겠다 라며 깃발을 올리는 뉘앙스가 강하게 느껴져서, 아까 텐쨩이 말한 것처럼 멋지게 느껴지고, “그랬었지”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도중에 랩 파트가 두 번 있습니다만, 그다지 그런 곡도 아니라고 생각하므로, 그것도 참신하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시엔 : 두 번이나 랩이 있는 건 드물죠.

릿카 : 맞아 맞아. 또 한 번 나온다고!? 하게 되지(웃음).

텐마 : (웃음).

 

 

 

 

레코딩은 어땠나요?

 

릿카 :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 전원, 수록에 제일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마도, 디렉션을 해주신 분께서 엄청 마음을 담아주셔서 「좀 더 이렇게!」 같은 식으로 디렉션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웃음).

 

 

 

그만큼 홀로스타즈에 대한 사랑이 엄청 큰 거겠죠.

 

릿카 : 그 마음에 지지 않도록 우리도 힘내자! 싶네요. 미야비는 「목소리가 갈라져버렸어」 하고 말했었네요(웃음).

그리고, 라이브에 대한 이야기가 됩니다만, 다들 댄스가 엄청 멋있어서, 그 부분도 주목해주셨으면 합니다.

 

 

 

오~! 그건 어떤 댄스일지 기대되네요!

 

릿카 : 현대 무용까지 가지는 않지만, 표현적인 느낌의 댄스입니다. 네타바레는 최대한 피하고 있어서, 힌트를 드리자면 「시간」을 써서 하고 있습니다.

 

 

 

「시간」인가요…… 신경 쓰이네요…… 텐마 씨와 시엔 씨는, 1기생 유닛 오리지널 악곡을 듣고, 어떤 감상이 드셨나요?

 

텐마 : 저, 홀로스타즈 유닛곡 중에 제일 좋아하는 게 「Magic Word Orchestra」 입니다만, 그 노래 만큼 이번 1기생 유닛 악곡의 전체적인 멜로디의 흐름이 엄청 좋습니다. 후렴구도 정말로 멋있어요!

릿카 : 감사함다! 후렴구라고 하니, 처음엔 평범하게 밝은 코드였지만, “조금 더 멋진 느낌으로 해줬으면 좋겠으니까 이런 코드를 넣어주세요”라는 의견을 반영해주셨습니다.

텐마 : 그랬어!?

릿카: 응응. 그래서, 멋진 느낌으로 완성됐다고 생각해요. 구체적으로는, 「어디까~지나♪」  「손에 쥔 이 나침반과～♪」 라는 구절입니다. 그 부분을 살짝 애틋한 음으로 부탁드렸습니다.

 

 

 

그랬군요! 시엔 씨는 1기생 유닛 악곡을 듣고, 어떠셨나요?

 

시엔 : 아니, 벌써 다들 말했잖아요!

텐마 : 아하하하하.

릿카 : 아니, 대단한 말은 안 했어(웃음).

일동 : (웃음).

시엔 : 1기생이기에 부를 수 있는 곡이기도 하고, 릿카상과 이즈루상은 말할 것도 없고, 아루상과 미야비상처럼 노래를 메인으로 하고 있지 않은 분들의 성장도 느껴지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루상은 오리지널 솔로곡인 「W.I.M.」 에서 랩이라는 자신의 무기를 발견해냈다고 생각하고, 미야비상도 「Magic Word Orchestra」 부터 이번 왕도곡이라는 지점에 지금까지 길러온 걸 표현해내지 않았나 하고 노래를 들으면서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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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고찰 문구가 들어있는 자기 소개송

 

1기생 유닛 악곡 발매와 같은 날에 자기 소개 송 「We are the HOLOSTARS!!」 도 YouTube에서 공개 됐으므로, 이쪽 악곡의 감상 포인트를 가르쳐주세요.

 

릿카 : 한 명 한 명을 소개하고 있으니까, 감상 포인트는 전부입니다.

텐마 : 확실히!

시엔 : 게다가, 한 명 한 명 곡조가 바뀌니까, 그 부분도 들으면서 즐겁고, 후렴구 부분도 아홉 명 다같이 즐겁게 부르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텐마 : 정말 시엔이 말하는 그대로네요!

릿카・시엔 : (웃음).

텐마 : 이건 이즈루 군이 한 이야기인데, 이 「We are the HOLOSTARS!!」 가 제일 최고! 갓 곡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시엔 : 그런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했었죠.

텐마 : 응응. 정말 텐션 높아지는 곡이기도 하고, 각자의 이름이 어딘가에 들어있습니다만, 그 때마다 다같이 그 이름을 부르고 있어요. 엄청 즐거운 느낌이니, 노래방에 가게 된다면 흉내내주면 좋겠네요.

릿카 : 저는, 자기 소개송이라는 걸 그렇게 많이 들어보지 않아서, 캐릭터송이나 애니송 같은 느낌이려나 싶었습니다.

그러면 분위기 중시의 곡이려나 싶었습니다만, 이 「We are the HOLOSTARS!!」 는 음악적으로도 대단해요.

아까 시엔이 말했던 것처럼, 제법 휙 휙 곡조가 바뀐다든지, 캐치하거나, 모든 유행이 전부 들어가 있는데, 그걸 한 곡 안에 담아내 엄청 대단한 곡이 되었습니다.

텐마 : 응응, 진짜 대단해.

릿카 : 그렇기에, 몇 번이고 들어도 한층 새로운 뉘앙스나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엔 : 이름은 물론, 각자가 좋아하는 일이나 좋아하는 것, 지금까지 해온 것, 자신이 지니고 있는 무기를 전면에 드러내고 있는 가사이므로, 그 부분도 의식하며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릿카 : 그러고 보니, 가사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처음에 이 곡을 만들 때, 다른 멤버에 대한 이미지 문구를 생각했어요. 그렇게 생각한 문구가 제법 가사 안에 들어있습니다.

 

 

 

헤에~!

 

텐마 : 분명, 내 파트에는 릿카가 생각한 문구가 있었지?

릿카 : 그랬지. 텐쨩의 문구는 내가 생각했던 거야.

시엔 : 제 경우엔, 스스로 생각한 “대박 위험(やばすんぎ)”이라는 문구가 들어있습니다(웃음).

일동 : (웃음).

릿카 : 그렇게 본인이 생각한 문구도 있나 하면, 서로 생각해낸 문구도 있으니까 모쪼록 주목해서 들어주세요.

 

 

 

 

과연……! 누가 떠올렸는지 상상하면서 들어보면, 한층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릿카 : 어떤 문구일까? 하면서(웃음).

텐마 : (웃음).

시엔 : 누가 생각했을까? 라며 상상하면서, 부디 즐기면서 들어주세요!

 

 

 

동기생 유닛 악곡이나 자기 소개송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홀로스타즈는 좋구나” 하고 점점 생각하게 되네요. 모처럼이니, 1기생・2기생・3기생 각각의 특징이나 매력을 묻고 싶습니다.

 

릿카 : 1기생은 기둥・토대, 2기생은 혁명 같은 느낌에, 3기생은 색다른 요소의 도전이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각자 특징이 있으니까, 이번 동기생 유닛곡도 전부 뉘앙스가 다르겠죠. 홀로스타즈지만 제각각의 요소가 있는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엔 : 그렇네요. 제각각이기 때문이야말로, 하나로 모였을 때의 결속이 대단해!

텐마 : 저도 1기생은 왕도, 2기생은 약간 웃긴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방탕아 느낌이 있고, 3기생은 호스트 같은 느낌입니다.

릿카 : 호스트(웃음).

시엔 : 그건 어떤 의미인가요(웃음).

텐마 : 멋있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밤의 남자라고 해야 할까…… 색기가 있습니다! 1기생, 2기생, 3기생 각각의 특징이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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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스타즈 안에서 인상에 남아있는 곡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조금 신경 쓰이는 질문을…… 지금까지 불렀던 「홀로스타즈」의 악곡 중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게 있다면 어떤 곡인가요?

 

릿카 : 저는 「Pentas」 입니다. 다섯 명(아르란디스, 릿카, 유코쿠 로베루, 카게야마 시엔, 아라가미 오가)이 불렀습니다만, 이 멤버가 제법 드문 조합이라서.

대체로 농담을 주고 받거나, 시끌벅적 떠드는 일이 많지만, 엄청 멋있게 불렀습니다. 그 갭이 꽤나 전해지지 않나 싶어서. 상쾌하지는 않은 곡으로, 어른의 색기가 나타나는 곡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또, 가사도 포함해서, 단순히 멜로디나 악곡의 센스가 좋습니다.

시엔 : halyosy상이 만들어주셨으니까요. 작업할 때도 그냥 인스트 들으면서 작업하거나 합니다.

릿카 : 응응. 군더더기 없이 스타일리시한 곡이지.

텐마 : 진짜 멋있지.

 

 

시엔 : 저는 「Pentas」 도 그렇지만, 「Just Follow Stars」 다음에 나온 「JOURNEY to FIND STARS」 가 정말 좋아요. 제법 멋있다고 해야 할지, 지금부터 해내주겠어! 라는 의사가 느껴집니다.

그런 애달프지만 강인함이 느껴지는 곡이 정말 좋아서, 특히, 1st ACT에서 불렀을 때, 2절 후렴구가 끝난 후의 「반짝임을~ ♪」 뒤에 이어지는 멜로디에서 1기생・2기생・3기생이 팔을 확 위로 올리는 안무를 해서. 그 부분도 엄청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응원해줘서 고마워”라는 의미도 있고, “지금부터 홀로스타즈는 시작이라고”라는 결의도 담겨져있는 이미지가 있어서, 엄청 좋아하는 곡입니다.

「Just Follow Stars」 가 “홀로스타즈다-!”하는 제법 밝은 분위기로 이쪽으로 오라고 권유하는 느낌의 곡인데, 그렇게 홀로스타즈를 알게 된 후 「JOURNEY to FIND STARS」 를 들으면 상승 효과가 있어서 좋은 데다가, 새롭게 나온 「Find It」 도 한층 더 멋있는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텐마 씨는 아까 전 「Magic Word Orchestra」 를 말씀하셨는데, 전체곡 중 인상에 남아있는 악곡이나 좋아하는 악곡이 있나요?

 

텐마 : 전체곡 중에서라면, 저는 「Find It」 이 제일 좋습니다. 사실, 시엔과 아란상, 미야비 이렇게 넷이서 「유루보스타의 여행」이라는 기획으로 여행을 갔을 때, 차 안에서 데모 음원을 처음 들었습니다. 정말 멜로디가 멋있는데 마지막 화 같아서…… 홀로스타즈가 이제 끝나버리는 게 아닐까 싶었던(웃음).

일동 : (웃음).

릿카 : 질주하는 듯한 느낌이 있는 곡이지

텐마 : 응응. 진짜 멜로디가 감동적이라서, 마지막 후렴구가 끝난 후「Wow Oh Yeah Yeah...」 라는 코러스를 들을 때마다, 「아아~ 끝나는 구나! 끝나지 말아줘!」 하는 기분이 듭니다(웃음).

릿카・시엔 : (웃음).

텐마 : 그런 멋도 있어서 좋아하는 곡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곡들을 부를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앞으로 「홀로스타즈」 혹은 개인으로서, 부르고 싶은 악곡이나 음악 활동에서 도전하고 싶은 게 있나요?

 

시엔 : 저는 좀 더 색기 있는 곡을 부르고 싶습니다.

텐마 : 아하하하하(웃음).

시엔 : 개인적으로, 아직 나타내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해서. 앞으로 부르고 싶은 이미지에 가까운 게, 2기생 유닛곡입니다. 제 목소리로 좀 더 도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홀로스타즈 전체로 말하자면, 사계절 곡을 부르고 싶습니다.

텐마 : 오~! 좋네!

시엔 : 예를 들면, 여름이라면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내에서 부르는 홀로멤 온도(音頭)나 겨울엔 겨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곡이라든지, 사계절 각각을 섞은 곡을 다같이 불러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텐마 : 저는 오리지널곡이 제법 질주감 있는 멋있는 곡조입니다만, 사실 HoneyWorks상이 다루는 것처럼 귀여운 노래를 좋아합니다.(귀여운 목소리로) 「전력전진!」 같은(웃음).

홀로라이브 여러분이 부르는 귀여운 오리지널곡을 부르고 싶습니다. 다만, 겉모습이 상쾌한 기사라서, 수요가 있을지는……

릿카・시엔 : 수요(웃음).

텐마 : 겉모습과는 다르게 귀여운 곡을 정말 좋아해서, 기회가 된다면 부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시엔 : (귀여운 목소리로) 「기사라궁!」 이런 타이틀의 곡을 낸다든지?

텐마 : 나, 최강이라궁! 같은?(웃음).

일동 : (웃음)

시엔 : 최강의 기사라궁! 같은, 그런 전파계 노래 같은 건 어떤가요(웃음).

텐마 : 그쪽 방면으로 몰빵한 노래를 손에 넣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웃음).

 

 

 

「기사라궁!」 귀엽네요(웃음). 릿카 씨는 음악 분야에서 뭔가 도전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릿카 : 저는 어두운 분위기의 곡을 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제법, 최근엔 그런 곡이 많은 데다가 좋아하기도 해서……어두운 부분이 있지만 사실 생각하는 건 따로 있는 것 같은, 조금 알기 어려운 느낌의 곡을 해보고 싶습니다.

홀로스타즈 전체곡이라면, 진정한 의미로 다같이 들을 만한 대표적인 곡을 만들고 싶고 부르고 싶네요.

 

 

 

오오~!

 

릿카 : 이 노래 홀로스타즈 노래지 하고, 홀로스타즈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좋네」 「이 노래 알아」 처럼 될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습니다.

 

 

 

릿카 씨가 직접 만든 곡을 홀로스타즈가 다함께 부른다, 라는 걸까요?

 

릿카 : 그것도 괜찮고 해보고 싶네요. 이런 거 좋아할 것 같네 하고, 가장(멤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의미에서는 직접 곡을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텐마 : 좋네!

시엔 :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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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ACT를 뛰어넘는 라이브에 바라는 기대!

 

10월 20일(목)에 2번째 전체 라이브 『HOLOSTARS 2nd ACT「GREAT VOYAGE to UNIVERSE!!」』가 개최됩니다만, 즉, 어떤 라이브가 될 것 같나요?

 

릿카 : 우선, 1st ACT는 뛰어넘는다, 네요.

텐마 : 그건 그렇네.

시엔 : 1st ACT는 절대로 뛰어넘죠!

텐마 : 특히, 홀로스타즈민에게 있어선 분명 넘어서는 요소가 있는 데다가, 거의 다 오리지널곡으로 편성되어 있어서, 1st ACT 때와는 그 시점에서 제법 다른 라이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릿카 : 그렇네요 . 곡도 그렇고, 댄스도 의상도 여러가지로 파워업 했습니다.

시엔 : 연출도 파워업 했습니다. 「그걸 들어도 된다고!?」 「그걸 들 수 있다니!」 「너, 그거 할 수 있게 됐냐고!?」 하고. 그것이 “무엇”인지는, 감상할 때의 즐거움으로 남겨주세요.

텐마 : 저도 오리지널곡을 부를 때, 「드디어, 그것에 손을 대는가!」 하고 반응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릿카 : 뭔가 말투가 안 좋은 쪽이란 말이지(웃음).

시엔 : 드디어 저질렀나(웃음).

일동 : (웃음).

릿카 : 제 경우에는, 스페셜 게스트(?)가 올 지도 모릅니다.

 

 

 

잠깐 기다려주세요……! 벌써 정보 과다로 전부 신경 쓰이네요……

 

텐마 : 아하하하하.

릿카 : 적절한 스포였나요 (웃음).

시엔 : 「뭐야 그거!?」 라는 부분이 제법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그 부분을 기대해주신다면 좋겠네요.

릿카 : 응응. 연출 면에서 엄청 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라이브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홀로스타즈 여러분은 라이브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뭔가 회의를 한다거나 하고 있나요.

 

릿카 : 제법 전부터 댄스 레슨이라든지 미팅할 때, 라이브에서 이런 걸 하고 싶다 하고 이야기를 나눴어요.

시엔 : 그리고, 연출 면에서 여길 이런 식으로 하는 편이 좀 더 좋지 않나 하고 스태프 분과 대화하거나. 좀 더 좋은 라이브를 목표로 다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끔 장난칠 때도 있습니다만(웃음).

 

 

 

그런 부분도 홀로스타즈답네요(웃음).

 

텐마 : 홀로스타즈 노래 중에 댄스가 지정되지 않은, 본인이 원하는대로 움직여도 괜찮은 파트가 있습니다만, 거긴 제법 다들 장난치고 있어요(웃음).

릿카 : 어떤 의미에서, 그 부분에서만 자아를 맘껏 표출할 수 있으니까(웃음).

텐마 : 자아를 표출하면 꼭 다같이 장난쳐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웃음).

시엔 : 다같이 즐겁게 장난치면서도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가고 있으니까, 엄청 좋은 라이브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기대되네요! 마지막으로, 라이브를 기대하고 있는 분들에게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릿카 : 1st ACT도 그랬지만, 모두와 만날 수 있는 얼마 없는 기회입니다. 회장에 와주시는 분들도 방송을 봐주시는 분들 어느 쪽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요.

이걸 기회로 홀로스타즈를 응원해주시지 않을래요? 하는 마음도 담고 있어서, 부모 자식 친구에게도 권유할 수 있는 라이브로 만들 테니, 부디 봐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텐마 : 홀로스타즈는 남성 VTuber 그룹이므로, 봐주시는 분들은 여성분들이 많습니다만, 저번 라이브에서는 그 중 남성 분들도 보였습니다.
코미디적 즐거움 같은 부분도 각각의 방송이나, 라이브에서도 토크를 재미있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므로, 성별 관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엔 : 1st ACT로부터 2nd ACT까지 1년이 채 지나지 않고 개최하게 되었다는 감사는 물론,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분들, 새롭게 봐주시는 분들도 즐길 수 있는 라이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오리지널 곡이 많습니다만,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답례와, 저희도 즐기면서, 앞으로도 즐거움을 전할 수있도록 멋진 라이브로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고 있으니, 부디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에서 “모두를 즐겁게 만들겠어!”라는 기합이 엄청 전해졌습니다. 홀로스타즈 여러분이 2nd ACT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하고 봐주세요!